요즈음 한창 보리수가 익어가고 있네요.

요즘 익어가는 보리수 수입종으로 열매가 제법 굵더군요.

 

 

기관지 천식에 명약인 보리수 열매로 효소를 담아보세요~

 

▲ 열매를 깨끗이 씻어 물기가 어느정도 빠지면 담습니다.
▲  설탕과 내용물의 비율을 측정할 때,

설탕을 저울 위에 올려놓고 큰 국자로 덜어서 담아가면서

중량을 측정한답니다...그렇게 하면 훨씬 간편하더라구요.

 

보리수는 수액이 많으므로 설탕을 500g 정도 더 넣었지요.

 

잘 익은 보리수를 손으로 만져서 섞게 되면 터질 수 있으므로,

먼저 보리수를 용기에 넣고 설탕을 어느정도 부은 후에

위 아래로 흔들어서 뒤집어 준 상태의 모습이랍니다.

 

▲ 그리고 나머지의 설탕을 위에 채워준 모습

설탕이 녹아 내리면서 내용물이 모습을 드러내면

손으로 내용물이 터지지 않도록 저어서 가라앉은 설탕을 녹여줘야 하겠지요?

 

처음에는 2~3일에 한 번씩 저어서 설탕을 빠른 시일 안에 녹여줘야 합니다.

 

진정한 발효효소는 신선한 공기가 유입이 되어야만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맛있는 효소액을 얻을 수 있어요.

 

고여있는 물은 썩듯이,,,

발효가 잘 될 수 있도록 자주 저어서

신선한 공기가 유입되도록 관리해 주시기 바랍니다.


보리수의 효능

보리수나무 열매는 옛날부터 기침, 가래, 천식을 치료하고

설사를 멎게 하는 데 특효가 있는 것으로 이름이 높았다.

잎이나 잔가지는 설사를 멎게 하거나 피나는 것을 멈추는 데 썼고
줄기를 알코올 중독을 푸는 데 쓰기도 했다.

꽃에는 정유성분이 있고 은은한 향기가 있어서

차로 달여 마시거나 향료를 만드는 데 썼다.
알코올 중독 풀고 피나는 것과 설사를 멎게 한다
꽃말은 부부의 사랑, 결혼

1. 보리수나무 열매의 맛은 시고 달고 떫으며 성질은 평하며 독이 없다.
설사, 목마름, 천식, 해수를 주로 치료한다.
오장을 보익(補益)하고 자양강장제로 사용한다.


번열(煩熱)과 소갈(消渴)을 없앤다.
거두어들이는 성질이 있고 설사를 멎게 하며 피나는 것을 멎게 한다.
소화불량, 골수염, 부종, 생리불순, 치질, 허리 삔 것을 낫게 한다.

옛말에 지독한 해수나 천식을 치료하려면 보리수나무 3말을 따서 먹으라고

하였다. 잘 익었을 때 따서 잼을 만들어 먹거나 말려 가루로 만들어 수시로

열심히 먹으면 어떤 천식이라도 고칠 수 있다고 하였다.
아무리 오래되고 잘 낫지 않는 천식도 치유가 가능하다.

2. 보리수나무 뿌리의 맛은 시고 성질은 평하며 독이 없다.
가래를 삭이고 피나는 것을 멎게 하며 풍을 없애고 습 을 내보내며
음식이 체한 것을 내려가게 하고 인후통 을 낫게 한다.
기침, 피를 토하는 데, 가래, 객혈, 장출혈, 월경과다, 류머티즘, 황달,

설사 등에 좋은 효력이 있다.


인후가 부어서 음식이 넘어가지 않을때 물로 달여서 먹으면 효과가 있고
타박상에는 달인 물로 씻는 한편 달인 물을 마신다.
화기(火氣)를 내리는 작용이 있어 술독을 푸는 데도 효과가 좋다.
정신을 맑게 하고 오장을 안정시키며 가래를 삭이고 기침을 멈추며

젖을 잘 나오게 한다.


체한 것을 내리고 풍사와 습사를 몰아낸다.
습진에는 보리수나무 뿌리를 물로 달여서 그 물로 씻는다.

3. 보리수나무 잎의 맛은 시고 성질은 평하며 독이 없다.
기침과 천식, 옹저(癰疽), 외상으로 인한 출혈, 천식으로 인해

기침이 나고 숨이 차는 것을 낫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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