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안이 헐었을 때 좋은 차

생지황 당귀차.생지황곽향맥문동 차.오배자차.(붉나무 열매)

 

입안이 헐어서 고생하는 사람들을 가끔 볼 수 있을 것이다.

이런 사람들은 병원과 약국을 찾아다니면서 치료를 하게 되는데

치료를 하면 치료가 잘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치료가 잘되지 않고

고생하는 사람도 있고 치료가 된다 하여도 다시 재발이 되는 것을

볼 수 있다.

 

입안이 헐게 되면 음식이나 음료수를 마음대로 멋을 수가 없으며

말하기도 불편하게 된다. 또 입안이 부분적으로 허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입안 전체가 헐어 창이 생기고 농이 나오는 사람들도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입안이 허는 것은 위의 열과 심장의 열로 인하여 생긴다 하였으나

그 외에도 원인이 있으며, 원인을 알 수가 없을 때도 있었다.

 

이런 사람들에게 차를 권해 주어서 치료가 되는 것을 많이

보았기에 차를 소개하는 것이다.

생지황 당귀차

재료 준비 : 생지황~생즙 3, 당귀~20g, 감초~10g

 

차 만드는 법

생지황을 물에 깨끗이 씻어서 생즙을 내어 물과 같이 2를 만들어

가지고 당귀와 감초를 넣고 10분 정도 끓인 후 불을 끄고 찌꺼기를

건져내면 된다.

 

 

차의 효능

입안이 심하게 헐고 열이 나며 창이 많이 생기는 증상과 치료를

하여도 자주 재발이 되고 잘 낫지 않는 사람과, 심열이나 위열로

인하여 생기는 사람들에게 잘 들으므로 쉽게 치료를 할 수 있는 것이다.

음을 보하여 열을 내리게 하므로 입안이 허는 것을 낫게 한다.

생지황곽향맥문동 차

재료 준비 : 생지황~생즙 2, 곽향~30g, 맥문동~40g

 

차 만드는 법

2에 곽향을 주머니에 담아서 넣고 10분 정도 끓인 후 찌꺼기를

건져내고 생지황 생즙과 맥문동을 넣고 끓이다 물이 끓으면 불을 끄고

찌꺼기를 건져내면 된다.

 

차의 효능

입안이 자주 헐거나 소화가 잘 안되고 입맛이 없으며 입에 침이

마르기도 하고 피로가 자주 오기도 하는데 쓰며, 입안에 창은 없으나

허물이 자주 벗겨지는 사람에게 좋다.

 

이 차를 복용하여 황대하가 말끔히 없어진 사람이 있었다.

소화기능을 도와주며 열을 내리게 하여 치료가 되는 것이다.

오배자차.(붉나무 열매)

입안이 허는데 붉나무 열매 3개를 물 2에 넣고 15분 정도 끓여서

식힌 다음에 입에 물었다 뱉어 버리는 것을 수시로 하게 되면

입안이 허는 것을 치료할 수 있다. 입안을 닦아내는 것이지

복용해서는 안 된다.

 

고백반과 꿀

백반을 후라이팬이나 작은 공기 같은 그릇에 넣고 열을 가하면

부푸러져 시루떡같이 되는 것을 고백반이라 하는데 한의원에 가게

되면 쉽게 구할 수 있다. 고백반을 가루로 만들어 벌꿀에 개어서

입안의 헐은 부분에 발라 주면 잘 낫는다.

 

 

위암 자궁경부암 코암 인두암 후두암 등 각종 암에 효험

<동의학 사전>에서는 뱀딸기에 대해서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사매(蛇莓) 즉 뱀딸기는 장미과에 속하는 다년생 풀인

뱀딸기(Duchesnea indica 'Andr.'Focke)의 전초를 말린 것이다.

 

각지의 산과 들에서 널리 자란다.

여름부터 가을 사이에 전초를 베어 물에 씻어 햇볕에 말린다.

맛은 달고 시며 성질은 차다. 폐경, 위경, 간경에 작용한다.

열을 내리고 해독하며 기침과 출혈을 멈춘다.

 

약리실험에서 면역부활작용, 항암작용, 억균작용이 밝혀졌다.

인후종통, 디프테리아, 옹종, 창양, 화상, 습진 등에 쓴다.

또한 기침, 백일해, 부정자궁출혈, 위암, 자궁경부암, 코암,

인두암 등에도 쓴다.

 

하루 10~30g, 신선한 것은 30~60g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외용약으로 쓸 때는 짓찧어 붙이거나 가루내어 뿌린다.”

 

뱀딸기의 다른 이름은

계관과(鷄冠果), 야양매(野楊莓),사표(蛇藨), 지매(地莓),

잠매(蠶莓), 삼점홍(三點紅),용토주(龍吐珠), 사자미(獅子尾),

정창약(疔瘡藥), 사단과(蛇蛋果), 지금(地錦), 삼필풍(三匹風),

사포초(蛇泡草), 삼피풍(三皮風), 삼조룡(三爪龍), 일점홍(一點紅),

노사포(老蛇泡), 사용초(蛇蓉草), 삼각호(三脚虎), 사파등(蛇波藤),

사팔변(蛇八辨), 용형주(龍銜珠), 소초매(小草莓), 지양매(地楊梅),

사불견(蛇不見),금선초(金蟬草), 삼엽표(三葉藨), 노사자점(老蛇刺占),

노사류(老蛇蔂),용구초(龍球草), 사포도(蛇葡萄), 사과등(蛇果籐),

사침두(蛇枕頭) 라고 부른다.

 

뱀딸기를 이용하여 질병을 치료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다.

 

1, 나력(경부임파선, 만성종창, 결핵성의 것 및 비결핵성)

신선한 뱀딸기 전초 40~80g을 깨끗이 씻어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상해상용중초약]

 

2, 암종양, 정창

뱀딸기 전초 12~40g을 깨끗이 씻어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상해상용중초약]

 

3, 작은 면적의 화상

신선한 뱀딸기를 짓찧어 붙인다.

상처 표면에 농이 있을 때에는 빙편(冰片)을 조금 넣는다.[강서초약]

 

4, 뱀이나 독충에 의한 교상

신산한 뱀딸기 전초를 짓찧어 환부에 붙인다. [강서민간초약]

 

5, 타박상

신선한 뱀딸기 전초를 짓찧어 설감주(舌甘酒)

주초(酒炒)하여 붙인다. [강서초약]

 

6, 인후종통

신선한 뱀딸기 전초를 약한 불로 달인 즙을 내복하고

입과 목을 행군다. [민동본초]

 

7, 말라리아, 황달

신선한 뱀딸기 전초를 짓찧어 누에콩알 정도를

요골동맥(橈骨動脈) 부분에 바르고 천으로 싸맨다.[강서민간초약]

 

8, 이질

신선한 뱀딸기 전초 40g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강서, 초약수책]

 

9, 토혈, 객혈

신선한 뱀딸기 전초 80~120g을 짓찧어 짜낸 즙 한 컵에

소량의 설탕을 넣고 약한 불에 달여서 복용한다. [민동본초]

 

10, 감기, 더위 먹은데

건조한 뱀딸기 전초 20~30g을 적당량의

물로 달여서 12회 복용한다.[복건민간초약]

 

11, 유행성 열병, 입안이 헌데

신선한 뱀딸기 전초를 짓찧어 즙을 내어 1말을 짜서

5되가 될 때까지 달여서 조금씩 마신다. [상한유요]

 

12, 농포(膿疱)

뱀딸기 전초를 고기와 함께 약한 불에 고아서 복용하고

또 짓찧어서 환부에 붙인다. [귀양민간초약]

 

13, 소아구창

뱀딸기 전초에 고반의 분말을 혼합하여, 먼저 소금물에

고반을 섞은 것으로 환부를 씻은 다음, 약을 살포한다.[귀양민간초약]

 

14, 대상포진

뱀딸기 전초 적당량, 웅황(雄黃) 5, 대산(大蒜)

즉 마늘 1개를 함께 짓찧어 천에 싸서 붙인다. [귀양민간본초]

 

15, 유옹, 등창, 정창

신선한 뱀딸기 전초를 짓찧어 벌꿀을 가하여 환부에 붙인다.

초기 화농하지 않은 경우에는 민들레 40g을 더하여,

함께 짓찧어 짜낸 즙 1컵을 황주 80g과 함께 약한 불에

달여서 복용하고 찌꺼기는 환부에 붙인다. [민동본초]

 

16, 수독(水毒)

뱀딸기 뿌리를 찧어서 가루 내어 복용한다.

1~2의 즙을 복용하여도 좋다. [보결부후방]

 

17, 결막염, 각막염

신선한 뱀딸기 뿌리를 3~5포기 씻어서 짓찧는다.

깨끗한 그릇에 넣고 채유 1~2 찻숟가락을 가한다.

11회 쪄서 점안한다. 13~4, 1회에 2~3방울을 점안한다.

1회 처방으로 5~7일 사용할 수 있다.

[절강중초약항소염경험교류회자료선편]

 

18, 토혈

뱀딸기 뿌리와 잎을 짓찧어 더운물에 타서 복용한다.

[귀주성중의험방비방]

 

뱀딸기 뿌리를 사매근(蛇莓根) 또는

삼피풍근(三皮風根)이라고 부르며<분류초약성>에서는

"내열(內熱), 조열(潮熱)을 치료한다."라고 기록하고 있다.

 

전국의 풀밭이나 길가에 흔하게 자라는 잡초인 뱀딸기가

우리 인체에 미치는 영향은 실로 놀랍기 그지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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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박나무(후박,후피,중피)

복부창만, 소화불량, 기관지염, 구토, 설사, 가래, 해수, 천식,

급성장염에 이용, 후박나무(Magnolia officinalis Rehd et Wils.)

중국이 원산으로 높이가 5~15미터까지 자라는 낙엽교목이다.

 

나무껍질은 자갈색다.

작은 가지가 어릴 때 표면에 가는 털이 있지만 늙으면 털이 없어진다.

겨울 싹은 굵고 원추형이며 싹 비늘이 연한 황갈색이 가늘고

보드라운 털에 빼곡이 덮여 있다.

 

잎은 어긋나고 타원 모양의 거꿀달걀꼴이며

길이는 35~45센티미터이다. 너비는 12~20센티미터이다.

개화기는 4~5월이고 결실기는 9~10월이다.

 

후박의 다른 이름은

후박(厚朴: 신농본초경), 후피(厚皮: 오보본초), 중피(重皮: 광아),

적박(赤朴: 명의별록), 열박(烈朴: 일화자제가본초)등으로 부른다.

 

중국에서는 후박(Magnolia officinalis Rehd et Wils.)과 노산후박

(盧山厚朴) 또는 요엽후박(凹葉厚朴: Magnolia biloba {Rehd et

Wils} Cheng.)을 후박이라고 하여 두가지 함께 약용으로 사용한다.

 

요엽 후박이 두드러지게 구별되는 점은 잎몸의 끝부분이 하트 모양으로

함몰되어 있고 2개의 무디고 얕은 원형 열편으로 되어 있으며

갈라진 깊이가 2~3.5센티미터인 점이 후박과 다르다.

 

후박의 채취는 5월 상순부터 6월 하순까지 채취한다.

20년 이상 성장한 그루의 마른 껍질 혹은 뿌리껍질을 벗겨서

먼저 바깥측의 거친 껍질을 버린 후 그늘에서 말린다.

 

그 후 온돌 위에 쌓아 놓고 일정한 온도와 습도를 보장해 주어 띄우고

꺼내어 햇볕에 말린다. 그것을 잘 쪄서 부드럽게 되면 원통 모양으로

하여 그늘에서 말린다.

 

가늘고 작은 뿌리껍질은 흙을 떨어내고

적당히 썰어서 그늘에서 말려도 좋다.

후박나무에 대해서 안덕균씨가 쓴

<한국본초도감>에서는 이렇게 적고 있다.

 

[후박(厚朴]

녹나무과의 갈잎큰키나무 중국후박나무(Magnolia officinale Rehder et Wils.),

일목련(Magnolia obovata Thunb.)의 나무껍질을 사용한다.

우리나라에서는 후박나무(Machilus thunbergii Sieb. et Zucc.)

나무껍질을 토후박(土厚朴)이라고 하여 위품(僞品)을 쓰고 있다.

 

맛은 쓰고 매우며 성질은 따뜻하다.

 

행기(行氣), 소적(消積), 조습(燥濕), 하기(下氣),

소담평천(消痰平喘)의 효능이 있다.

 

해설

행기 작용이 있어서 복부창만, 소화불량에 특효를 나타내고,

배가 더부룩하고 음식을 꺼리면서 설태가 두껍게 끼는 증상에 쓴다.

복부가 차서 일어나는 설사에 유효하며,

가래를 삭이고 해수, 천식을 가라앉힌다.

 

성분

magnolol, isomagnolol, hunokiol, machiol 등이 함유되어 있다.

 

약리

magnolol은 횡문근 이완 작용이 있고,

실험성 위궤양의 예방과 치료에 효과가 나타났으며,

   십이지장 경련과 위액 분비를 억제시킨다.

 

중추 신경 억제 작용,

혈압 강하 작용이 있으며,

약물 달인 물을 소량 복용하면 장관 및 기관지 평활근에

    흥분 작용을 보이나, 다량 복용하면 억제 작용을 나타낸다.

비교적 강한 항균 작용이 있다.

 

임상보고

자궁 절제 수술시 수술 전에 5~10그램을 복용하면

    수술 중에 나타나는 고창(鼓脹)현상을 완화시킨다.

급성장염,

세균성, 아메바성 이질에 효력을 보인다.]

북한에서 펴낸 <약초의 성분과 이용>에서는

후박나무에 대해서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황목련(Magnolia obovata Thunb.)

식물

높이 20미터에 이르는 잎지는 큰키나무이다.

잎은 길이 30센티미터에 달걀 모양이다.

이른 여름 노란 흰색 꽃이 핀다.

중부와 남부에서 심는다.

 

껍질(후박)

나무와 가지의 껍질을 벗겨 햇볕에 말린다.

나무의 목질부가 단조롭고(),

껍질이 두텁기() 때문에 후박이라 한다.

 

중국에서는 M. officinale Rehd et Wils. 의 나무껍질을 천박,

호북후박이라 하며 뿌리껍질(근박)도 쓴다. 또한 변종인 var.

biloba Rehd. et Wils.의 나무껍질을 온박, 온주후박이라고 한다.

 

우리나라 후박과는 달리 천박이나 온박의 꺾은 면에는 결정이 내돋는다.

우리나라 남부에서는 녹나무과의 후박나무(Machilus thunbergii

Sieb. et Zucc.)의 껍질도 후박으로 쓴다.

 

껍질이 얇아서 박박이라고도 하는데 황목련 껍질이나 천박,

온박과는 성분이 다르며 대용할 수 없다고 생각된다.

 

 

성분

황목련껍질에는 정유 약 1%, 그 주성분은 세스쿠이테르펜인

마키롤(β-오이데스몰) C15 H20 OΥ- 오이데스몰다.

또한 마그노쿠라린 C18 H18 O2 0.03%, 호노키올이 있다.

 

알칼로이드로서 ι-마그노쿠라린 C19 H25 O4 N, 마그노플로린,

아노나인, 리리오데닌, 미켈라르빈, 살리시폴린클로리드가 있다.

잎에 루틴, 0.75%의 정유가 있다.

 

목질부에는 마그놀롤과 호노키올은 없고 마그노플로린, 리리오데닌,

미켈라르빈 C17 H15 O3 N, 아노나인, 마그노쿠라린이 있다.

뿌리에는 줄기껍질에서와 같은 성분이 있다.

 

중국산 후박도 황목련 껍질과 성분이 같으며

꺽은 면에 내돋는 결정은 마그놀롤과 호노키올이다.

작용

껍질의 총알칼오이드 또는 호쿠라레(마그노쿠라린의 불순물)

개구리와 토끼에서 내장 장기에 영향을 주지 않을 정도의 적은

양에서 선택적으로 골격근의 운동신경 말초를 마비시킨다.

즉 쿠라레 유사작용이 있다.

 

마그노쿠라린, 마그노풀로린, 살리시폴린 등

개별 알칼로이드도 같은 작용이 있다.

 

그러나 그 작용은 d-투보쿠라린에 비하여 매우 약하다.

또한 신경절 차단 작용, 항필로카르핀 작용,

아드레날린 증강작용도 있다.

 

마그놀롤과 호노키올은 센 중추성 근이 작용이 있다.

껍질 엑스는 건위작용, 아픔멎이 작용, 진정 및

항경련 작용이 있고 뿌리는 가래삭임작용도 있다고 한다.

 

응용

동의치료에서 건위, 소화, 수렴, 오줌내기, 가래삭임 약으로 가슴과

배가 불룩하고 아프며 기가 오를 때, 기침, 설사, 위장병에 쓴다.

 

찬 기운으로 배가 불룩하고 먹은 것이 내려가지 않을 때에는 생강,

반하뿌리, 토하면서 설사할 때에는 후박가루, 가래와 기침에는 마황,

살구씨, 반하뿌리와 같이 쓴다. 3~10그램을 물에 달여 먹는다.

 

 

민간에서는 꽃, , 열매를 아픔멎이약, 건위소화약,

벌레떼기약, 오줌내기약, 열내림 약으로 쓴다.

황목련껍질 달임약(5~8:200): 하루 3번 나누어 먹는다.

 

후박삼물탕

황목련껍질 5그램, 탱자나무열매 2.5그램, 대황뿌리 2.5그램을

200밀리리터 되게 달여서 하루 3번 나누어 차게 해서 마신다.

이질에 쓴다.

 

대승기탕

대황뿌리 2그램, 탱자나무열매, 망초 각각 3그램, 황목련껍질

5그램을 물 200밀리리터 되게 달여 하루 3번 나누어 먹는다.

습관성 변비, 고혈압증에 쓴다.

 

위의 처방에서 망초를 뺀 것은 소승기탕인데,

대승기탕증에 비하여 증세가 약한 데 쓴다.

 

반하후박탕

끼무릇뿌리줄기 6그램, 황목련껍질 4그램, 백복령 5그램,

차조기잎 2그램, 생강 1그램을 200밀리리터 되게 달여

고장, 기관지염에 하루 3번 나누어 먹는다.

 

평위산

흰삽주 8그램, 황목련껍질, 귤껍질, 감초(덖은 것) 각각 4그램,

대추 각각 2그램을 보드랍게 가루내어 한번에 5~7그램씩 하루 3

끼니 뒤에 먹는다. 또는 물에 달여서 하루 3번 나누어 먹는다.

위병에 널리 쓰인다.]

북한에서 펴낸 <동의학사전>에서는 후박에 대해서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후박(厚朴) //후피(厚皮), 적박(赤朴), 열박(烈朴)// [본초]

목련과에 속하는 낙엽성 교목인 후박나무 (Magnolia officinalis

Rehd. et Wils.)의 줄기 또는 뿌리껍질을 말린 것이다.

 

봄에 20년 이상 자란 나무의 껍질을 벗겨 그늘에서 말리거나 끓는

물에 잠깐 담갔다가 건져서 햇볕에 말린 다음 이것을 다시 증기에

쪄서 원통 모양으로 말라 햇볕에 말린다.

 

맛은 맵고 쓰며 성질은 따뜻하다.

비경, 위경에 작용한다. ()를 잘 돌게 헛배 부른 것을

낫게 하며 비장과 위장을 덥혀주고 습을 없애며 담을 삭인다.

 

약리실험에서 억균작용, 약한 이뇨작용을 나타낸다는 것이 밝혀졌다.

비위의 한습으로 기가 막혀 헛배가 부르면서 그득한 데, 소화장애,

구토, 설사하는 데, 위염, 위경련, 기침이 나고 숨이 찬데, 기관지염,

기관지천식 등에 쓴다.

 

하루 3~9그램을 탕약, 산제, 환약 형태로 먹는다.

임신부에게는 주의하여 써야 한다. 택사, 초석,

한수석과 배합하지 않는다(相惡).

 

우리나라에서 나는 황목련껍질을 후박으로 쓰기도 한다.

후박나무의 열매(후박자)는 온중소식약(溫中消食藥)으로

헛배가 부른 데 쓰며, (후박화)은 이기화습(利氣化濕藥)으로

비위에 습탁(濕濁)이 몰려서 가슴이 답답한 데 쓴다.]

 

후박은 맛은 쓰고 매우며 성질은 따뜻하고 독이 없다.

, , 대장경에 작용한다. 중초를 따뜻하게 하고 기가 위로

치밀어 오르는 것을 내리며 습한 것을 건조하게 하고 담을 제거한다.

 

반위, 담음, 진통, 변비, 아메바성적리, 산전 산후의 복내 장기 불안정,

관절조절, 뱃속 기생충 제거, 명목, 기침, 두통, 마비와 동통, 이뇨,

곽란, 복통창만, 설사, 천식, 해수, 한습사리를 치료한다.

 

하루 4~12그램을 물로 달여서 복용하거나

환을 짓거나 가루내어 복용한다.

주의사항

주의사항으로 임신부는 신중하게 써야 한다.

콩을 금하는데 그것을 먹으면 기를 일으킨다.

건강을 보조약으로 하며, 택사, 한수석, 소석을 꺼린다.

 

 

후박의 꽃봉오리를 후박화(厚朴花), 열매

혹은 종자를 후박자(厚朴子)라고 하여 모두 약용한다.

 

후박의 꽃봉오리는 늦봄부터 초여름에 봉오리가 피기전이나

조금 피었을 때에 뜯어서 시루에 넣어 찌는데 증기가 나면

10분 후에 꺼내어 햇볕에 말리거나 약한 불에 구워서 말린다.

 

또 찌지 않고 직접 꽃을 불에 말릴 수도 있다.

불순물을 제거하고 꼭지를 떼고 흙, 먼지를 체로 쳐서 버린다.

맛은 쓰고 매우며 성질은 따뜻하다.

 

기의 순환을 조절하고 습을 제거한다.

흉격을 소통시키고 역행하여 위로 치밀어

오르는 기를 내리고 조절한다.

 

하루 2~20그램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주의사항으로 진액이 고갈된 환자는 쓰지 말아야 한다.

 

후박의 씨앗은 9~10월에 열매를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다.

맛은 달며 성질은 따뜻하고 독이 없다. 기의 순환을 조절하고

중초를 따뜻하게 하며 식체를 삭이는 효능이 있다.

하루 3~6그램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후박나무와 일본 목련의 차이점은?

 

모양

이 두 나무는 닮은 데라곤 하나도 없다.

그런데, 유사식물 구분하기에 넣은 이유는 시중에서 많은 사람들이

이름을 잘못 쓰기 때문에 차이를 명확히 하기 위해서이다.

 

두 나무는 잎 모양으로 볼 때 끝쪽이 넓은 긴 타원형 모양이 되는

점에서는 비슷하지만 잎이 달리는 기간과 크기를 고려하면 전혀

다른 모양이 된다.

 

후박나무는 잎이 상록성이며 길이는 크게 자랐을 때 15cm 정도 된다.

반면에 일본목련은 낙엽성으로 길이가 크게 자랐을 때 40cm

정도까지 아주 크게 자란다.

 

 

꽃도 전혀 달라 후박나무는 작은 꽃들이 잎자루와 줄기 사이에 모여

달리고, 일본목련은 지름이 15cm가 넘는 큰 꽃이 가지 끝에 달린다.

 

생태

후박나무는 우리나라의 울릉도와 남쪽 섬에서 자라는 반면 일본목련은

일본 원산으로 우리나라 중부이남 지방에서 관상수로 식재한다.

 

기타

시중에서 일본목련을 후박나무로 잘못 부르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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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강나무

목명: 미나리아재비목

과명: 녹나무과

속 명: 동백나무, 아기()나무, 가새, 가세촉(제주),

 

생강나무는 한국·일본·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둥근잎 생강나무(for. ovata)

  잎이 갈라지지 않고, 고로쇠 생강나무(for. quinquelobum)는 줄기 윗부분의

  잎이5개로 갈라지며 중간 부분의 잎은 3개로 갈라지고 밑 부분의 잎은

  달걀모양의 원형이며, 털 생강나무(for. villosum)는 잎 뒷면에 긴 털이 있다.

생강나무의 효능

산후풍(산후증, 산후통, 아이를 낫고 몸조리를 못해 손발이 냉한데 등)

  간염, 간경화증, 골다공증, 기침, 마비, 근육통, 신경두통,

  관절통통, 타박상, 어혈, 복통 등 여러 병증에 효과가 좋다.

 

약효는 모든 산후병의 명약으로 알려져 있다.생강나무 줄기

  잘게 썬 것50g을 물에 달여 하루2~3번에 나누어 먹는다

 

이른 봄철에 산기슭에 잎이 나오기 전에 노란색으로 아름답게 물들이며

  피는 모습이 멀리서 보면 산수유 꽃과 비슷하게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는데

  생강나무는 말없이 보는 이로 하여금 눈을 즐겁게 해주고 봄이 왔다는

  전령사의 역할을 톡톡히 해주고 있다.

 

그 아름다운 모습에 취해서 꽃 가까이에 가노라면 은은한 생강냄새가

  나면서 그 향이 진하다 못해 어딘가 모르게 비릿한 지린내가 나기도 한다.

 

 ▶생강나무를 삼찬풍이라고도 불린다. 맛은 맵고 따뜻하다.

  타박상으로 어혈이 진 것을 치료하고 산후에 몸이 붓고 팔다리가 아픈

  증상을 치료한다.

 

열매에서 기름을 짜내어 부인네들이 머릿기름으로 써왔기 때문에

  산동백 나무라고도 부른다. 또는 황매목, 단향매, 산후추 라고도 부른다.

 

봄에 새순이 올라오는 모습이 마치 참새혓바닥을 닮았다고 하여 생강나무의

  새순을 채취하여 작설차의 재료로 사용되기도 하는데 그 맛과 향이 일품이다.

 

1년 내내 채취할 수 있으며 햇볕에 말려서 잘게 썰어서 달여 먹는다.

잎과 열매도 말려서 달여 먹는다. 봄철에 연한 어린잎은 쌈을 싸서 먹어도 좋다.

 

해열, 소종의 효능이 있으며 멍든 피를 풀어주는 작용도 한다.

  산후풍, 오한, 복통, 신경통, 멍든 피로 인한 통증, 타박상, 발을

  헛디뎌 삔 데 사용한다.

 

말린 가지를 30~50그램 정도를 200cc의 물을 붓고 반으로 줄어들도록

  달여서 하루3번 식후에 복용한다.

 

멍든 곳의 통증과 타박상이나 삔 상처에는 생것을 짓찧어 환부에 붙여준다.

  씨를 산후추라 하여 약용으로 사용하며, 가지를 달여서 차 대용으로도 마신다.

 

봄에 생강나무 어린잎은 장아찌 담그어 1년내 먹을 수 있다.

  그윽한 향이 참 좋으며 꽃과 잎, 잔가지로 담근 효소도 일품이다.

  많이 복용해도 부작용이 없다~(무독성)

 

산후풍의 명약※ 

아이를 낳은 뒤 나타나는 산후풍에도 어려가지 약초들이 많지만 우리

  주변에서 흔하게 구할 수 있는 생강나무로 이런 산후풍을 대부분 고칠 수 있다.

  산후풍의 원인은 출산 후 몸 관리를 잘못하여 생긴 질환이다.

 

생강나무는 여성의 산후통에 특효약으로 알려져 있으며 오랫동안 다려

  마시면 간과 신장과 뼈를 튼튼하게 하고 죽은피를 없애 몸을 따뜻하게

  하는 효능이 있다.

 

생강나무 달인 물은 약간 매우면서도 신맛이 난다. 많이 먹어도 부작용이 없다.

생강나무 가지를 50~70그램에 물 한 되를 붓고 물이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달여서 하루에 서너 번 300~500cc정도씩 식후에 마신다.

 

생강나무 줄기를 잘라서 30~35도의 소주에 3~4개월 우려낸 다음

  마시면 생강나무의 특이한 향이 매우 좋다.

 

생강나무의 어린순이나 가는 줄기로 차를 만들어 마셔도 좋다 

생강나무는 손발이 저리고 시린 여성, 머리에 비듬이 많은 사람, 교통사고 환자,

  운동선수, 육체노동이 많은 사람, 스트레스가 많아 항상 자고나면 어깨가 아프고

  뻐근함을 호소하는 사람, 관절통으로 고생하는 사람 등이 먹으면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생강나무는 이른 봄 산중에 노란꽃이 가장먼저 개화하여 봄을 알리는

  영춘화(迎春花)로서 목본류이며 잎과 가지는 방향성의 정유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상처가나면 생강냄새가 나므로 생강나무라 불린다.

 

열매에서 기름을 짜서 머리 기름으로 이용하였기 때문에 산동백나무라고도 한다.

부드러운 어린잎은 기름에 튀겨 식용하거나 말려서 차로 음용한다.

 

말린 가지는 황매목이라 하여 한방에서 약용하고

  수피(樹皮)三鑽風(삼찬풍)이라 하며 약용한다.

 

생강나무의 활용♥ 

생강나무는 가지를 꺾으면 향긋한 향이 코를 간질인다. 잎을 손으로

  비볐다가 냄새를 맡으면 좋은 향기가 오래도록 가시질 않는다.

  그 향이 생강냄새와 비슷하다고 하여 생강나무라 불리며 잎과 잔가지에서

  방향성 향유를 뽑아낸다.

 

이른 봄 매화보다도 일찍 핀다 해서 황매목(黃梅木), 단향매(檀香梅)라 했다.

 

생강나무는 꽃이 진후에 잎이 돋아나는데 싹이 나와 참새 혓바닥만큼 할 때

  따서 말렸다가 차로 사용했다. 그래서 작설(雀舌)이란 이름을 붙여

  (작설차)라고도 했다.

 

가을에 잔가지를 잘라 말린 것을 한방에서는 황매목이라 하여 건위, 복통,

  해열, 거담제로 쓴다. 피부병에 줄기를 삶아 그 물로 씻으면 낫는다고 했다.

 

생강나무 씨앗으로는 기름을 짠다.

  가을에 열매가 완전히 익으면 딱딱한 겉껍질을 깨고 속에든 과육으로

  기름을 짠다. 여인네들의 향기로운 머릿기름이나 화장유로 썼다.

 

이 기름은 동백기름이라 해서 사대부집 귀부인들이나 고관대작들을 상대하는

  이름난 기생들이 즐겨 사용하는 최고급 머리 기름으로 인기가 높았다.

  동백이 자라지 않는 내륙에서는 생강나무 기름을 동백기름이라 부르는 것도

  이 때문이다. 또 이 기름은 전기가 없던 시절 어둠을 밝히는 등불용

  기름으로도 중요한 몫을 했다.

 

김유정의 동백꽃에 나오는 한창피어 퍼드러진 노란 동백꽃 속으로

  폭 파묻혀 버렸다.”는 그 노란 동백꽃이 바로 생강나무이다.

 

열매가 달리는 암나무는 처음 붉은색으로 익었다가 나중에 까만색으로 변한다.

수나무는 열매가 달리지 않지만 꽃은 잘 피운다.

 

생강나무껍질을 민간과 한방에서는 약재로 쓰는데 두통, 기침, 복통과

  타박상의 어혈과 멍들고 삔데, 아이를 낳은 후 산후통으로 몸이 붓고

  팔다리가 아프며 찬물에 손을 담그면 송곳으로 쑤시는 듯이 아픈 증세에

  잎을 달여 먹는데 신통한 효력이 있는 약나무다.

 

또한 산 속에서 실족하여 허리나 발목을 삐었을 때 이 나무의 잔가지나

  뿌리를 잘게 썰어 진하게 달여 마시고 땀을 푹 내면 통증이 없어지고

  어혈도 풀린다.

 

아이를 낳거나 유산을 하고나서 온몸에 찬바람이 들어오는 듯하고

 식은땀이 나고 온몸의 뼈마디가 쑤시고 시리고 아프며 찬물에 손을 넣지

 못하고 갈증이 심하게 나서 찬물을 많이 마시게 될 때에는 생강나무를

 잘게 썬 것 4050그램을 물 반 되에 넣고 진하게 달여서 하루 세 번에

 나누어 밥 먹고 나서 먹는데 일주일쯤 복용하면 거의 모든 증상이 없어진다.

 

생강나무를 달일 때에 메추리알을 한번에 5개씩 하루 세 번 날것으로

  먹으면 효과가 더욱 빠르다. 메추리알은 영양이 풍부하고 정신을 안정시키는

  작용이 뛰어나므로 생강나무와 함께 쓰면 치료 효과가 더욱 좋다.

 

생강나무의 씨앗도 약효가 좋다. 까맣게 익은 씨앗을 술에 담가두었다가

  마시면 근육과 뼈가 튼튼해지고 머리가 맑아진다. 

 

술을 담글 때에는 생강나무 씨앗의34배쯤 술을 붓고 마개를 꼭 막은 다음

 어둡고 서늘한 곳에 6개월쯤 두었다가 하루 3번 소주잔으로 한잔씩 마신다.

 

생강나무는 간장 질환에도 효과가 있다. 황달에 생강나무와 머루덩굴,

 찔레나무 뿌리를 함께 달여 먹으면 효과가 있다고 한다.

 

생강나무는 맛이 약간 매우면서도 시다.

  대개 하루 10그램쯤을 물에 넣어 달여 먹는다.

 

생강나무는 비슷한 종류가 몇 가지 있다. 잎 뒷면에 털이 있는 털생강나무,

  잎의 끝이 세 개로 갈라지지 않고 둥글게 붙어있는 둥근생강나무,

  잎이 다섯 개로 갈라진 고로쇠생강나무 등이 있다.

 

생강이 들어오기 전에 이 나무껍질과 잎을 말려 가루 내어 양념이나 향료로

  썼다고도 하니 이 나무는 여러 모로 우리 민중과 가까웠던 나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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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마의 효능과 복용법

 

외떡잎식물 난초목 난초과의 여러해살이풀.

학명: Gastrodia elata 분류: 난초과

 

분포지역: 한국 ·일본 ·중국 ·타이완

서식장소: 부식질이 많은 계곡의 숲속

수자해좃, 적전(赤箭)이라고도 한다.

 

 

부식질이 많은 산지의 숲속에서 식물의 뿌리에 활물 기생한다 

높이60100cm이며 잎이 없고 감자모양의 덩이줄기가 있다.

 

덩이줄기는 긴 타원형이며 길이1018cm, 지름3.5cm 정도로

  뚜렷하지 않은 데가 있다.

 

줄기는 붉은 밤색에 조그만 잎이 듬성듬성 난다 

잎 집 같은 잎은 막질이며 잔맥이 있고 밑 부분이 줄기를 둘러싼다.

 

천마의 효능

천마는 뇌 질환 계통의 질병에 최고의 신약이다.

천마는 중풍, 뇌졸증, 고혈압, 두통, 불면증, 우울증, 같은

  두되의 질환에 불가사의하다 할 만큼 효력을 발휘한다.

 

천마는 위궤양, 간질, 간경화증, 당뇨병, 식중독, 디스크, 밸혈병,,,

  암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질병에 두루두루 뛰어난 효력을 발휘한다.

 

천마는 신경을 튼튼하게 하며 부인병과 성기능장애에 탁월한 효력을 발휘한다.

천마는 오래 섭취하면 간, 신장, , 대장이 튼튼해지고 살결이

  옥같이 고와지며 머리카락이 까맣게 되고 혈액이 깨끗해지며 장수한다.

 

 

 

천마의 약성♡  

천마는 양()이면서도 음()에 딸린 약초다 

자연 퇴비나 나뭇잎이 썩어서 생?진균(眞菌)을 좋아하고 사람이나

  동물이 건드리는 것을 싫어한다.

 

천마는 달고, 쓰고, 짜고, 맵고, 시고, 담담하고, 구수하고, 아리고,

  노리고, 비리고, 찌리한 맛 등 온갖 맛을 지니고 있어서 모든 장부와

  경락에 다 들어간다.

 

피를 맑게 하고, 어혈을 없애며, 담과 습을 제거하고, 염증을 삭이고,

  진액을 늘리며, 피나는 것을 멎게 하며, 설사를 멈추고, 독을 풀어주며,

  갖가지 약성을 중화하고 완화하며, 아픔을 멎게 하며, 마음을 진정시키는

  작용이 있다.

 

 

 

뛰어난 항암, 진통 효과

천마는 항암작용이 매우강하다. 날것을 잘게 썰어 그늘에서 말려 가루 내어

  한 번에 한 숟갈씩 하루35번 먹거나 항암작용이 있는 다른 약초와

  같이 먹는다.

 

특히 백혈병, 폐암, 위암, 직장암환자가 천마가루를 몇 달 복용하고

  깨끗하게 나은 사례가 있다.

 

천마는 진통효과도 뛰어나서 말기 암으로 고통이 극심할 때 통증을

  완화하는 데에도 좋다.

 

 

두통, 고혈압, 어지럼증♡  

천마는 두통과고혈압, 어지럼증에 특효약이라 할만하다 

어지럼증은 한의학에서 '현훈'이라고 부르는데 대개 간과신장의 기운이

  손상되어 간의 열이 위로 오르고 몸 안에 담과 열이 서로 뭉치거나

  몸속의 체액이 제대로 흐르지 못하여 생긴다.

 

몹시 어지럽고 속이 메스꺼우며 구토가나고 귀에서 소리가나며 청력이

  이럴 때 천마가루를 한 번에 한 숟가락씩 밥 먹고 나서 먹거나 천마 말린 것

  3~10그램을 끓인 물에 5분쯤 우려내어 하루3번 밥 먹고 나서마신다.

 

천마는 간장의 열을 내리고 몸속의 바람과 습기를 없애며 마음을

  진정시키는 작용이 있다.

 

머리가 흐리고 눈앞이 어질어질하며 귀에서 소리가나고 입 안이 쓰며

  잘 놀라고 손발이 저리며 손과 발을 잘 쓰지 못하고 팔다리에 경련이

  일어나는 사람한테 특히 효험이 크다

 

 

 

뇌출혈

천마는 뇌출혈 즉 중풍으로 쓰러졌을 때 생즙을 내어 먹이면

  불가사의하다고 할 만큼 뛰어난 효과를 발휘한다.

 

실제로 중풍으로 쓰러져 의식이 없는 환자나 교통사고로 뇌를 심하게

  다쳐 이미 병원에서 죽은 것으로 진단이 난 환자에게 생즙을 먹였더니

  곧 의식이 돌아오고 후유증이 없이 완치된 기적 같은 사례가 있다.

 

반드시 날것으로 생즙을 내어 먹어야 효과가 있고 익히거나 쪄서

  말린 것은 효과가 훨씬 약하다. 천마는 중풍치료에 신약이라 하겠다.

 

 

식중독, 농약중독

천마는 식중독이나 농약중독에도 신기하다고 할 만큼 효험이 있다. 

농약을 치다가 중독되어 쓰러졌거나 농약을 마셔 중독된 데에는

  천마를 강판에 갈아서 그 즙을 몇 숟가락씩 떠서 먹인다.

 

대개2~3일이면 깨끗하게 치유된다. [간질, 중풍 후유증] 뇌출혈로

  뇌수술을 해서 정신이상이 되었거나 간질병이 생긴 사람, 척추수술로

  몸이 마비된 사람, 교통사고로 몸이 마비된 사람, 중풍 후유증으로 몸을

  잘 움직이지 못하고 말을 잘못하는 사람 등도 천마생즙이나 천마로

  담근 술을 오래먹으면 천천히 좋아지다가 완치가 된다.

 

피부암, 악창, 종기, 무좀, 습진, 가려움증 생천마를 강판에 갈아

  그 즙을 바른 다음 천으로 싸매어두면 잘 낫는다.

  하루 한 번씩 갈아붙인다. 온갖 피부병에 매우 잘 듣는다.

집안 상비용으로 두면 대단히 유용

천마는 옛 문헌에서도 상약으로 기재되어 있다. 

중국의 본초학 책인신농본초경에 의하면 만병 회춘한다하여

  그 효능이 인정됐다.

 

우리나라의 고전의서인(향약집성방) (산림경제) (동의보감)

  (방약합편) 수많은 한의서에 그 효능이 수록되어 있다.

 

특히 향약집성방에 의하면 맛이 맵고, 독이 없어 오래먹으면

  기운이 나고, 몸이 거뜬해지고, 오래살수 있다. 또한 천마는 효능이

  무궁무진해 집안에 항상 상비용으로 두면 대단히 긴요하게 쓰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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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국, 감국 효능

들국화, 국화, 가을국화 (생약명) 감국화(甘菊花), 고의(苦意),

들국화꽃 등으로 불리는 국화과의 여러해살이 풀이다.

전국의 산야와 인가 부근의 울타리, 밭뚝 등에 흔히 자란다.

30~100cm의 높이로 10월에 황색의 꽃이 핀다.

 

[성분]

꽃에는 트리메칠싸이크로핵산, 카보시릭산과 아카세틴 잎과 줄기에는

아데닌, 쵸린스타치드린의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양간명목 (養肝明目)

특효하다. 황색색소인 크리산테민, 정유, Adenine, Choline, Amino acide,

비타민, Flavonoide이 함유되어 있다.

 

봉래화는 잎, 줄기, , 뿌리, 씨앗을 모두 약으로 쓸 수 있지만

씨앗이 약성이 제일 강하다.

봉래화 씨앗은...

두통, 고혈압, 어지럼증, 중풍, 위염, 치질, 갖가지 염증, 불면증,

기억력 감퇴, 뇌종양, 만성 간염, 부인병, 생리통, 냉증 등에

뛰어난 효과가 있다.

 

봉래화는 씨앗은 까맣고 고운 모래알처럼 잘다.

이것을 10월이나 11월에 채취하여 그늘에 말려 두었다가 매일

0.1~0.3그램쯤을 물 1.8리터에 넣고 대추 열 개쯤을 넣은 다음

물이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약한 불로 달여서 차 마시듯 수시로 마신다.

 

봉래화 씨앗은 맛이 몹시 쓰므로 대추나 감초를 넣어야 한다.

봉래화는 고혈압,동맥경화, 협심증, 심장 질환 등에도 효험이 크다.

 

봉래화 잎 10~15그램을 물 1.8리터에 넣고 물이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약한 불로 은근하게 달여서 수시로 차 마시듯 마시거나,

봉래화 씨앗 1~2그램과 대추 열 개에 물 1.8리터를 붓고 물이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약한 불로 달여서 수시로 마신다.

 

봉래화에 백작약, 하고초, 뽕나무 속껍질, 익모초 등을 6~10그램

더하면 고혈압 치료에 더욱 효과적이다. 봉래화 씨앗은 항암 작용이

높아서 여러 암에도 쓸 수 있다.

 

특히 뇌종양이나 식도암, 설암, 인후암, 갑상선암, 임파선암 등에

효험이 크다.

 

종기에는 봉래화의 잎, 줄기, 꽃 등을 한데 짓찧은 데에 술과 물을 약간

섞어 달여서 찌꺼기는 짜서 종기나 상처에 붙이고 즙은 마신 다음

이불을 뒤집어쓰고 땀을 흠뻑 내면 좋다.

 

음부가 가렵거나 부을 때는 봉래화의 줄기, , 잎 등을 달인 물로

몇 번 씻는다. 대개 3~5번 씻으면 낫는다. 봉래화는 치질에도 효험이 있다.

늦가을에 꽃이나 씨앗을 채취하여 그것을 달여서 그 증기를 항문에

쏘이면 치질이 대개 낫는다.

 

10~20일쯤 아침저녁으로 두 번씩 한 번에 30분씩 환부에 김을

쏘이도록 한다. 치료가 가장 어려운 병중의 하나로 꼽히는 만성

전립선염도 봉래화 씨앗을 달여서 3~6개월 동안 꾸준히 복용하면

대부분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한방에서 두통, 풍열 등에 사용하며 안과용 약으로도 사용한다.

꽃은 약으로 쓰이고 어린 순은 데처서 나물로 먹는다.

감국의 꽃은 주로 두통약으로 쓰고 있다.

 

햇볕에 말린 감국 꽃을 달여 먹으면 감기의 두통, 어지러움증을

다스리며, 생잎으로 즙을 내어 독충에 물린데, 치통 등에 바르면 좋다.

또한 즙에 식초를 섞어 두창, 습진, 기타 종기에 바르면 유효하다.

 

두통이나 눈이 아플 때에 15g의 꽃을 달여 마신다.

눈을 밝게하고 귀를 들리게 하는 데 효험이 있는데, 꽃을 술에 담가 마신다.

머리털이 빠질 때 잎을 달인 즙으로 머리를 감고 머리 밑을

잘 문지르면 빠지지 않는다.

 

술로 몸을 해친 사람은 꽃을 달인 즙을 계속 마신다.

마른 꽃이나 생꽃 모두 눈 치료약으로 옛날부터

그냥 먹거나 달여서 마셨다.

 

감국은 장과 위를 편하게 한다.

오장을 보호하고 사지를 튼튼하게 한다.

풍현(風眩), 두통을 다스리고 시력을 좋게 하며 눈물을 거두게 한다.

또한 눈을 맑게 하며 풍한습비(風寒濕痺)를 다스린다.

 

머리속이 윙윙할 때 감국꽃을 진하게 달여 마시면 유효하다.

악종(惡腫)감국 꽃과 줄기를 짓찧어 술에 타서 열복(熱服)한 후

땀을 내고 찌꺼기를 환부에 붙이면 즉시 효과가 있다.

 

부인유종(婦人乳腫) 감국, 온포기를 함께 짓찧어

술에 타서 마시고 찌꺼기를 환부에 붙이면 즉시 효과가 있다.

 

봉래화 잎을 날로 생즙을 내어 한 번에 300밀리리터씩 하루 세 번

마시면 혈압이 즉시 낮아지고, 두통이나 어지럼증, 뒷목이 뻐근하고

아픈 증상 등도 대개 사라진다.

 

부인음종(婦人陰腫) 감국 싹을 삶아서 뜨거운 탕의

김을 쐬고 나서그 탕으로 씻으면 효험이 있다.

 

비창(鼻瘡) 감국 꽃을 말려 가루로 만들어서

하루에 18.75g을 복음 하면 효과가 있다.

 

협심증에는 봉래화 400그램을 따뜻한 물에 하룻밤 담가 두었다가

한 번에 30분씩 두 번 끓여서 식혔다가 찌꺼기를 버리고 걸러서

하루 두 번 한 번에 25밀리리터씩 마시면 된다.

봉래화 대신 흰꽃이 피는 들국화를 써도 좋다.

2~3개월 복용하면 심장병 환자 80~90퍼센트가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소변 불통에 감국을 달여 마신다.

종기의 근()을 뺄 때 감국을 짓찧어

소금을 조금 넣어 개어 환부에 붙이면 근이 빠진다.

 

국화는 향기를 치료요법으로 사용하는 데에도 쓰이지만 산야에 피는

보라와 흰색의 구절초(혹은 선모초) 또 노랗게 피어있는 들국화(甘菊)

등은 우리 몸을 덥혀주는 효능이 있어 차로 음용하면 월경불순 냉증을

다스려 주며 소화가 안 되는 사람들이 식후에 뜨겁게 마시면 금새

속이 편안해 지기도 한다.

 

그러나 약성이 뛰어난 만큼 감국은 독성도 있어서 유의해야 한다.

 

 

 

산국과 감국의 차이

산국과 감국은 둘 다 모양이나 꽃의 색이 비슷하다. 산국은 줄기

끝에 꽃이 모여서 피고, 감국은 하나씩 따로 떨어져 서 핀다.

 

산국은 감국에 비해꽃잎의 길이가 짧고, 감국은 산국에 비해

꽃잎이 긴편이다. 산국은 꽃잎을 씹었을 때 쓴 편이고, 감국은 달다.

 

산국은 독성이 조금 있고, 감국은 없다. 산국은 가지를 많이 치고,

잎이 감국보다 깊이 갈라지고 날카로운 톱니가 있다. 산국은 차마

먹을 수 없을 만큼 지독히 쓰고 매워서 "고의(苦薏)"라고 한다.

 

자세한 설명

산국은 가지 끝에 촘촘히 달리고, 꽃잎이 꽃판보다 짧다.

감국은 잔가지 꽃에 한두개씩 달리고 꽃잎이 꽃판보다 길다.

 

가지치기

산국은 중간부터 많은 가지를 내지만, 감국은 아래쪽에서 가지를 친다.

 

산국은 전체가 둥근 편이지만, 감국은 긴 편이다.

잎의 색깔도 산국은 연녹색 내지 녹색이지만, 감국은 짙은 녹색이다.

 

습성

산국은 곧추 서지만 감국은 대부분 비스듬히 누운 자세이다.

감국은 잎겨드랑이에서 가지를 내고 꽃을 피운다.

산국은 양지를 좋아 하지만, 감국은 반그늘에서 많이 보인다.

 

술을 담거나 차를 끓이는 것은 감국이고, 산국은 독성이 있다.

들국화 하면 국화과를 통털어서 들국화라 하지만 좁게는

산국화나 감국화가 들국화이다.

 

산국화차 만들기

산국화(감국, 산국)를 따서 뜨거운 물에 소금을 넣고 살짝(1~2

정도)데친 다음 냉수로 헹구고 물기를 빼서 4~5일 정도 말리는 것이다.

(불순물 제거와 색깔을 보존하는 방법임)

간편하게 그냥 산국화를 말리기만 하기도 한다.

 

산국화를 따서 물에 헹군 다음 꽃만 깨끗하게 따낸다.

그리고 한지를 바닥에 깔고 산국화를 말린다.

말리면서 소주를 스프레이로 뿌려준다.(벌레나 독성제거)소주를 뿌려

주면 부패도 방지되고, 뜨거운 물에 데칠 때 빠져 나가는 산국 향을

잘 지킬 수 있다.

 

국화는 작은 꽃잎이 겹겹이 싸여 있으므로 속속들이 잘 말려야

쉽게 부패하지 않는다. 잘 말리는 게 힘들다면 꽃송이를 반쯤

잘라서 말려도 된다.

 

꽃은 다 피지 않고 80% 정도 핀 것을 이용한다.

건조시킬 때는 저온으로 해야 향이 오래 보존된다.

잘 말린 국화는 3~4송이 정도 찻잔에 넣고

따뜻한 물에 1분 정도 우려내어 마신다.

 

따뜻한 물을 넣고 시간이 조금 지나면 꽃송이가 활짝 피어난다.

녹차 위에 한 두 송이 띄워 마시는 방법도 보편적이다.

쟈스민 차와 섞어도 잘 어울린다.

 

국화차 달이는법

 

송이째 흐르는 깨끗한 물에 씻어 국화 30g 에 물1를 넣어 중간정도의

불에 15분 내외로 달여 고운체로 걸러 수시로 음료차로 마신다.

맛은 달고 쓰며 간장과 눈의 보호를 위하여 한잔의 국화차로 피로와

소화를 막는 효과를 보게 될 것이다.

 

맛있게 우려 드시는 방법

다관 사용 시 1인 기준 3~4송이를 먼저 다관에 넣고 뜨거운 물을

부어 처음 한번은 휘둘러 버리고 2번째부터는 1분쯤 두었다가

찻잔에 따라 먹으면 맛있는 국화차를 마실 수가 있다.

 

유리로 된 다관을 사용하면 국화꽃이 아름답게 피어나는 모습을

관찰할 수 있다. 찻잔에 활짝 핀 국화꽃 한 송이를 띄워 마시면

차와 함께 꽃의 아름다움까지 즐길 수 있다. 여러차례 우려내며

5~6회까지 우려 마셔도 처음의 맛이 계속 우러난다.

발효차 만드는 법

 

들국화(감국,야국) 꽃을 정성스럽게 따서 깨끗이 씻은 후 옹기항아리에

넣고 과당 500g을 붓고 1520에서 15일간 발효시킨다.

베보자기로 1차 여과 후 여과지로 곱게 여과하여 4에서

3일간 보관하였다가 다시 3번 거른 후 4에 계속 보관한다.

 

1122080의 물에 희석하여 마시며 여름에는

얼음을 사용하고 겨울에는 끓인 물을 90로 식혀 타서 마신다.

국화주 : 진정, 해열, 녹내장.

만드는 법

국화꽃을 용기에 넣고 그 꽃의 3배 정도의 소주를 부어 밀봉하여

서늘한 곳에 보관한다. 2개월 정도면 거의 익는데 이때 찌꺼기는

체에 받여 걸러내고 보존할 병으로 옮긴다.

 

빛깔은 꽃의 색깔에 따라 약간씩 다르나 연한 황색, 엷은 오랜지색,

약간 회색을 띤 듯한 호박색 등으로 변호가 있다.

 

국화주는 약효를 목적으로 마시기보다 그윽한 국화 향을 마신다는

진귀한 약술이다. 제맛으로 마시는 것도 좋고, 기호에 따라 감미를

가하는 것도 좋으나 모든 과일주, 칵테일용으로도 매우 적합한 술이다.

 

효능

두통, 복통, 진정, 해열 등에 사용되며 기타 식욕증진, 건위, 정장,

피로 회복에도 효과가 있을 뿐 아니라 녹내장(錄內障)에도 효과가

있고 불로장생주라고도 한다.

 

산마늘 효능

산마늘에서는 섬유질이 많아 장의 운동을 자극해서 장안에 있는

독성을 배출하고 콜레스테롤을 정상화 시키고 대장암 발생률을

낮출 뿐 아니라 변비를 없애준다.

 

비타민A가 많아 피부를 매끄럽게 하고 감기에 대한 저항력을 높이며

호흡기를 튼튼하게 하고 시력을 강화 시킨다. 독특한 냄새를 내는

알라린(Alliin)이라는 성분이 들어있다.

 

이 알라린은 유황성분이 많은 아미노산의 일종으로 비타민B1을 활성화

하고 일부 병원균에 대하여 항균작용을 나타내며, 또 강장작용(强壯作用)

하는 스코류지닌 성분이 들어 있다.

 

산마늘이 우리나라 성인의 대표적인 사망원인인 심장마비· 관상동맥 질환

뇌졸중 등을 일으키는 콜레스테롤을 크게 낮춰주는 효능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산림청 임업연구원 천연물화학연구실과 서울대 수의대 독성학연구실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산마늘이 콜레스테롤 생합성 과정에 작용하는 효소의

활성을 70이상 방지해 콜레스테롤 생성을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임업연구원 등은 현재 산마늘로부터 물질을 분리해 쥐를

대상으로 효능을 실험하고 있다이 같은 동물실험을 통해 효능이

규명되면 산마늘은 건강식품으로 농·산촌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비타민 결핍증에 이용하거나 위장병 특히 위염, 신경쇠약, 심장병

등에 효과가 있다. 자양강장, 이뇨, 정장, 피로회복, 감기, 건위, 소화

등에 약효가 있다.

 

성분(생채 100g)

열 량

20

탄수화물/당질

3.6g

2.2mg

비타민B

0.06mg

수 분

91.9g

섬유질

0.7g

6.2mg

베타카로틴

677

단백질

2.4g

회 분

1.2g

비타민A

113R.E.

나이아신

0.2mg

지 질

0.2g

무기질/칼슘

9mg

비타민B

0.05mg

칼 슘

8mg

 

 

으로 사용하는 방법

산마늘은 소도지제(消道之劑)로써 소화기 질환인 위염, 변비, 위통,

복통 등 치료 목적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신경계 질환에도 널리

사용되므로 건망증, 불면증에 이용되며 체력이 약해져서 신경쇠약이

있을 때도 다른 약재와 배합하여 사용된다.

 

부인병 영역에도 월경불순, 월경통, 분만 후 통증, 자궁염에도 보조

식품으로 사용된다. 혈액은 정혈(靜血)시켜주는 작용으로는 만성병으로

고생하는 고혈압, 동맥경화증에 치료효과를 증진시켜 준다.

 

이상 설명한 영역 외에 강장, 흥분작용에 있어서 조루증,

유정(遺精), 정충감소 등 남성의 스태미너 부족에도 효능이 있다.

문헌의 기록을 보면 약효는 다음과 같다.

 

동의보감

소산(小蒜)이라 하여 매운맛이 있고 비장과 신장을 돕고, 몸을

따뜻하게 하고 소화를 촉진시킨다. 토사곽란을 멈추며 배속의

기생충을 없애고, 뱀에 물린데 효과가 있다.

 

중국 중약대사전

산산(山蒜)이라 하며 몸을 따뜻하게 하고 몸속의 덩어리를 없앤다.

나쁜 피를 정혈시키고 통증을 멈추게 한다. 소화를 잘되게 하며,

복부의 어혈을 다스리고, 식체 포만을 내리게 한다.

종기의 염증 치료에 도움을 주며, 타박상의 치료에 효과가 있다.

 

본초습유(本草拾遺)

몸속의 더운 열기를 하복부로 내려 발산시키고 신진대사를 촉진시킨다.

 

본초도경(本草圖經)

복부의 혈을 다스리고 뭉쳐진 부인병의 어혈을 다스린다.

 

귀주민간방 약 집(貴州民間方 藥集)

위를 튼튼하게 하며 소화를 촉진한다.

식욕을 증진시키고 식후 명치 아픔 및 포만한 것을 다스린다.

 

우리나라 민간요법

구충, 이뇨, 강장, 소화, 해독, 건위, 등의 약재로 사용되고 있다.

 

복용법

내복 시에는 400cc 물에 30g의 산마늘을 넣어 중불에 2030

정도 끓여 복용한다. 즙으로는 강판에 산마늘 30g을 갈고 일반

생야채 녹즙과 같이 복용하면 효능을 배가 시킨다.

질경이 효능과 복용방법

쉽게 구할 수도 있으면서 효능이 뛰어난 만병 통치약이다.

풀밭이나 길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여러 해살이 풀로 잎이

뿌리에서 바로 난다.

 

한방에서는 질경이를 차전초 , 그 씨앗을 차전자라고 부른다.

갯질경이, 긴잎질경이, 왕질경이, 털질경이 등 우리나라에서만

10여종이 발견 되는데,질경이의 효능은 거의 만병통치에 가깝다.

 

질경이 씨앗인 차전자는 소염, 진해, 이뇨제로 많이 쓰이는데,

차전자는 한약제를 취급하는 곳에서 쉽게 살수 있다.

성분과 효능

플란타기닌, 아우쿠린 등의 성분이 들어 있다.

위장, 간장, 심장 질환의 예방과 치료에 쓰이며,

갱년기 장애 개선이나 강장, 위암방지, 혈압 안정 등에 효과가 있다.

잎은 감기, 기침, 인후염, 간염, 황달 등에 좋으며, 씨는 방광염,

요도염, 설사, 고혈압의 치료약으로 쓰인다.

 

활용방안

잎을 달여 먹는다.

말린 질경이 잎 10g2~3겁 정도의 물을 붓고 반이 되게

약한 불에 달여 하루 3번 나누어 마신다.

기침, 가래를 가라앉힐 때에도 질경이 달인 물이 좋다.

물론 씨앗을 이용해 달인 물을 만들어 먹어도 된다.

 

질경이 달인 물을 꾸준히 마시면 혈압을 정상으로 돌리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축농증에도 질경이 달인 물을 먹는다.

 

씨앗을 달여 먹는다.

잘 말린 질경이 씨 5g을 하루 분량으로 잡아

3컵을 붓고 약한 불에서 푹 달여 마시면 좋다.

 

즙을 내어 마신다

변비 증세에는 질경이 뿌리와 미나리를 깨끗이 손질해

같은 분량으로 생즙을 내어 마신다.

심장병에는 질경이를 생즙을 내어 아침, 저녁으로 마시면 좋다.

 

반찬을 해먹는다

봄부터 초여름까지 잎과 뿌리를 나물 또는 국거리로 이용한다.

달여 먹거나 다른 채소와 섞어 생즙을 내어 먹을수 있다.

질경이의 어린잎을 살짝 데처 참깨와 갖은 양념으로

무처 먹거나 씻어 말려 두었더가 물에 끓여 마시면

위도 튼튼해지고 스테미너를 높이는 효과가 있다.

 

 

질경이의 효능

암세포 억제, 간 기능 강화의 효능 외에도 질경이는 기침, 가래, 건위

강장에도 효험이 있으며, 질경이 씨앗은 가래, 기침, 콜레스테롤저하,

고혈압, 만성위염, 시력회복 등에 효과가 있으며 하루 섭취량은 10~20g이다.

 

질경이는 만병통치약이라 불릴 정도로 활용 범위가 넓다.

그만큼 약효가 다양하고 효능이 뛰어나다고 볼 수 있다.

질경이를 민간에서는 기침, 안질, 임질, 심장병, 태독,

난산, 출혈, 요혈, 금창(金滄)으로 인한 종독(腫毒)등에

다양하게 치료약으로 써왔다.

 

이뇨작용과 완화작용, 진해작용, 해독이 뛰어나서, 소변분리, 변비,

천식, 백일해 등에 특효가 있다. 질경이를 달여서 매일 차처럼 마시면

천식, 자기, 관절통, 눈이 충혈 된 데, 위장병, 부인병, 산후복통, 심장병,

신경쇠약, 두통, 뇌질환, 축농증 등에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질경이를 오래 먹으면 몸이 가벼워지고 언덕을 능히 뛰어 넘을 만큼

힘이 솟으며 무병장수 하게 된다고 한다. 급 만성 세균성 이질인 경우,

질경이를 달여 한번에 60~200g씩 하루 3~47~8일 복용하면 낫는다.

 

또 질경이는 피부 진균을 억제하는 효능이 있어서 피부 궤양이나

창상에 찧어 붙이면 고름이 멎고 새살이 돋아 나온다. 질경이 씨앗은

간의 기능을 활발하게 하는 작용을 해 황달에도 효과가 있으며, 최근에는

질경이가 암 세포의 진행을 80% 억제한다는 보고도 나와 있다.

 

옛날에는 차력약으로 구리가루를 먹다가 구리에 중독되어 피똥이나

피오줌을 누게 되면 반드시 질경이를 먹어야 해독이 된다고 했다.

질경이는 훌륭한 약초일 뿐만 아니라 무기질과 단백질, 비타민,

당분 등이 많이 함유된 영양가 높은 산나물이다.

 

옛부터 봄철에 나물로 즐겨먹고, 삶아서 말려두었다가 묵나물로 먹었다.

소금물에 살짝 데처 나물로 무치기도 하고 기름에 볶기도 하며,

국거리로도 일품이다. 튀김으로 먹어도 맛이 괜찮고 질경이 잎을

날로 쌈 싸먹어도 좋다.

질경이의 복용 방법

각기, 온포기 또는 씨 4~8g과 삽주뿌리 3g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3~4일 복용한다.

 

1. 간염 : 온포기 또는 뿌리 6~8g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2~3회씩 10일 정도 복용한다.

 

2. 감기 : 씨앗 6~8g1회분 기준으로 달이거나 산제로 하여

12~3회씩 2~3일 정도 복용한다.

 

3. 강심제 : 씨앗 6~8g1회분 기준으로 달이거나 산제로 하여

12~3회씩 4~5일 복용한다.

 

4. 거담 : 온포기 또는 씨 6~8g1회분 기준으로달여서

12~3회씩 5~6일 복용한다.

 

5. 고혈압 : 온포기 6~8g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2~3회씩 10일 정도 복용한다.

 

6. 곽란 : 온포기 또는 씨 6~8g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2회 정도 복용한다.

 

7. 관절염 : 씨앗 5~8g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2~3회씩 10일 정도 복용한다.

 

8. 기침 : 온포기 또는 뿌리 6~8g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2~3회씩 4~5일 복용한다.

 

9. 늑막염 : 온포기 또는 뿌리 6~8g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2~3회씩 1주일 정도 복용한다.

 

10. 다래끼 : 온포기 또는 씨 6~8g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2~3회씩 4~5일 복용한다.

 

11. 딸꾹질 : 온포기 또는 씨 6~8g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2~3회 복용한다.

 

12. 신장결석 : 온포기 또는 씨 6~8g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2~3회씩 1주일 이상 복용한다.

 

13. 안질 : 온포기 또는 씨 8g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2~3회씩 3~4일 복용한다.

 

14. 요도염 : 온포기 또는 씨 6~8g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2~3회씩 1주일 정도 복용한다.

 

15. 요통 : 씨앗 또는 뿌리 8~10g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2~3회씩 1주일 이상 복용한다.

 

16. 충치 : 온포기 6~8g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3~4회 복용하면서 그물을 5~6회 입에 오래 담고 있는다.

 

17. 토사곽란 : 온포기 또는 씨 7~8g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3~4회 복용한다.

 

18. 폐결핵 : 온포기 6~8g1회분 기준으로 달이거나

환제 또는 산제로 하여 12~3회씩 10일 이상 복용한다.

 

19. 혈변 : 온포기 또는 씨 6~8g1회분 기준으로 달이거나

산제로 하여 4~5회 복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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